아무 분양권을 산다고 투자수익을 올릴 수는 없다. 투자원칙이라 할 수 있는 8계명과 동향분석, 한 발 빠른 매매타이밍 등을 갖춰야 높은 수익률을 올리수 있다. 분양권투자 8계명을 소개한다.
1. 지역선호도가 높은 곳을 노려라.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 지역은 한정돼 있다. 서울에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마포구, 성동구 그리고 경기도는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과 같은 지역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선호도가 높아야 거래가 활발하고 팔고 싶을 때 언제든지 팔수 있어 환금성이 좋다.
(단, 2009년 현재 강남3구 즉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돼 있어 분양권 전매가 금지 돼 있어 소유권이전등기시 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2. 투자용이라면 비싸도 로열층을 사라.
분양권 시장초기에는 로열층과 비로열층의 가격은 대체로 5∼10%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차이는 10%이상 커지고 최고 30%까지 차이가 날수 있다. 한강조망 분양권이라면 무조건 한강이 보이는 물건을 매입하라. 입주직전에 매도할 계획이라면 더욱 더 로열층을 사야 한다.
3. 지역 대표 분양권을 매입하라.
지역별로 가격상승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분양권이 있다. 이들 대표 분양권은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고 호황기에는 가격상승을 선도하게 된다.
이미 입주했지만 송파구에서는 잠실 엘스, 리센츠, 파크리오 등의 대단지 아파트와 반포 반포래미안, 반포자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들의 경우 가격 상승폭이 매우 큰 대표 아파트들이다.
4.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을 고른다.
분양권은 기존 아파트와는 달리 지금 당장 거주할 수 없고 입주할 권리일 뿐이다. 현재는 다소 살기에 불편하더라도 입주 후에 주변환경이나 입지조건이 좋아질 아파트를 골라야한다. 입주시점에 맞춰 새로 생기는 도로, 지하철, 기반시설 등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5. 시공사 브랜드파워가 강하면 프리미엄도 강하다.
분양권을 살 때는 시공사의 브랜드파워를 따져 매입할 필요가 있다. 경기지역은 더욱 더 그렇다. 브랜드파워는 현재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이 뒤를 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6. 21세기는 환경친화형 아파트가 뜬다.
같은 값이라면 단지 주변에 공원이 있고 시민공원이 있는 아파트를 매입해야 한다. 특히 탁트인 조망은 투자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소음은 물론 없어야 한다. 주차장 100% 지하에 낮은 용적률이면 금상첨화다.
한 단지 내에 있더라도 무엇이 보이느냐에 따라 동별로 가격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분양권을 매입할 때 단지 배치도에 의존하기 때문에 매입할 물건이 어느 동에 있는지, 해당 동 앞으로 어떠한 사물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7. 강남으로 통하는 도로망이 있는 분양권이 좋다.
모든 돈은 강남으로 통한다는 진리를 깨달으면 된다. 도로망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강남진입이 쉬워야 분양권도 상종가를 친다. 도심권의 성동구 금호동, 자양동 일대, 광진구 일대, 경기남부지역인 분당, 용인, 수원, 동탄 등의 시세가 높은 것은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쉽기 때문이다.
8. 대형평수는 쾌적성, 소형평수는 접근성 있는 분양권이 좋다.
대형 평수가 많은 아파트는 단지환경 쾌적성과 정숙성을 생명으로 하는 반면 소형평수 밀집지역에서는 자녀 교육과 출퇴근 유통시설 등의 의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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