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도 먹을 걱정하지 않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입니다
사오월의 보릿고개를 지나면
피땀으로 가꾼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풍요로운 수확을 거두는 중추지절이 되었습니다
온갖 생물이 풍요를 누리는 계절인
구시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네 살림살이는
그리 넉넉하지 않고 언제나 텅 비어 있네요
그래도 잘 사는 사람들은
어제도 오늘도 아니 내일도
최고가 선두 자리를 다투고 있네요
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입니다
부러워하지 말고
내 주변을 보면서 함께 해 나갑시다
어차피 난 서울대 못 나왔어요
아니 서울에 있는 대학도 못 나왔어요
그러니까 그들과 나는 다른 세상 사람입니다
거지도 먹을 걱정하지 않는 이 계절에
내가 공연히 잘 사는 사람 쳐다보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나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가꾸어 가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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