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2008년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며.... 부동산 투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농지오케이윤세영 2008. 12. 24. 17:35

다사다난했던 한해라고 해야 하나요

부동산 시장에는 낙엽이 지고 추운 겨울로 접어 드는 시기였습니다

이제는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그동안 저장해논 열량으로 버텨내야하는 춥고 힘든 시기를 버텨내야만 합니다

지나간 봄부터 열심히 일하고 가꾸어서 풍작을 거둔 분들은 따뜻하게 보낼것이고

풍작을 거두지 못한 사람들은 매우 힘든 겨울이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힘든 겨울의 그 매서운 칼바람과 동장군도

봄이 오는데에는 당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봄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아십니까

입춘이라는 날을 기억하시나요

벌들은 입춘일부터 산란을 하기 시작 합니다

우수라는 절기에는 대동강 물이 풀린다고 하지요

허긴 요즈음은 제대로 얼지도 않으니까 옛말이 되었지만...

경칩에는 땅속에서 잠자던 개구리가 튀어 나온다고 하지요

 

참으로 부동산 경기와 개구리 튀는 방향은 알수 없다고들 하지요

아마도 부동산 경기는 심리에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일것입니다

물론 10년주기설이니 18년주기설이니 아니 요즈음은 5년 3년 주기설까지 있지요

일부 그 주장들이 일리가 있고 그 파장이 다소 차이가 있을 뿐 대동소이하게 흘러 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단기 파동인 3~5년 주기에 집착해야만 합니다

원래 2008년은 부동산의 호황기라는 10년주기에 해당하는 해였습니다

그런데 호황은 커녕 낙엽떨어지는 가을로 접어 들고 말았지요

물론 IMF로 인하여 그 주기가 다소 늦어져 2010년정도에 올것이라 했고

2008년은 다소 침체기에서 숨고르는 시장이 될것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대략적으로 18개월정도 내리고 17개월정도 오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06년 12월이 꼭지라고 할때 2008년 한여름이 가장 바닥이어야 했고

지금은 조금씩 살아나는 그런 무드로 접어 들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금융위기로 인하여 그 여파가 길어진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토지의 경우에는 3~5년을 주기로 10년을 주기로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지는 사놓고 10년이면 10배가 오른다고들 말하곤 하지요

토지도 2006년이 꼭지라고 보았을때 2008년은 바닥에 있거나 적어도 바닥 근처에 있어야 하겠지요

이제 2009년이나 2010년에는 상승 무드를 쫓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쌀직불금과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하여 그 여파가 다소 길어지겠지요

 

그럼 농지의 가격은 올랐나요 내렸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지는 부동산이 하락기에는 가장 먼저 빠지고

상승기에는 가장 늦게 오른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한 바로는 수요가 있거나 개발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도권의 토지시장은 거래만 다소 줄었을뿐 가격의 변동은 거의 없었으나

지방은 호재지역과 비호재 지역이 극명하게 갈렸지요

새만금등과 같은 호재지역은 상승을 하였으나

대부분의 지역들은 하락을 하였지요

여기서 얼마정도가 상승이냐 하락이냐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하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이제 다시 개구리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부동산과 개구리 튀는 방향은 모른다고 했으니까요

자 개구리를 한겨울에 잡는다면

땅속에 들어간 개구리를 어디를 파야 할지 어떻게 파야할지 얼마를 파야할지

또 잡을수 있을지 없을지 짐작조차도 할수 없겠지요

그럼 개구리가 나온다는 초봄에는...

개구리들이 모여들만한 물웅덩이나 계곡등에서 찿으면 쉽게 잡겠지요

그럼 개구리가 모여 활동하는 시기에는

늦봄이라 할까 한창 알을 낳고 올챙이로 커가는 시절..

그리고 짝짓기가 성행하는 그시절에 논이나 웅덩이에 나가면 지천인 것이 개구리이지요

이때는 그져 마구잡이로 잡아도 얼마든지 잡을수 있겠지요

그런 한참 커가는 한여름에는 어떨까요

천적들을 피하여 자기 몸집을 키우느라 숲속에 들어가 있어서

소리는 나는데 쉽게 잡을수가 있나요

이때에는 미끼를 쓴다든지

개구리를 잡을수 있는 그물을 사용 한다던지 하는 사람만이 개구리를 잡을수 있겠지요

 

돈이 많은 사람과 돈이 적은분이 개구리를 잡는다면

돈이 많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개구리가 동면에서 나올만한 지역에다 미리 그물을 쳐놓거나

모여들만한 곳에다가 웅덩이를 파 놓으면 일찍 많이 잡을 수 있겠지요

돈이 적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개구리가 나와서 모여 들었을때에 웅덩이등에 모여든 개구리를 잡아야 하겠지요

돈도 적고 여유도 없는 사람들은 모든 개구리가 나와서 논바닥에 흩어져 있을때에나 잡을수 있겠지요

 

이와 같이바로 농지투자에 있어서도(사실 모든 투자에 있어서도)

돈이 많은 사람들은 미리 개발 가능성이 있는곳에 투자하고 기다리다가 개발이 되거나 

경기가 좋아져서 많은 수요자가 몰려들면 팔아서 수익을 챙기겠지요

돈이 조금있는 사람들은 부동산경기가 풀리면서 대출을 일부 받아서 투자하게 되고

경기가 활황이 되거나 개발계획으로 수용 되어 수익을 챙기게 되겠지요

돈이 없는 사람들은 남들이 하는 것 쳐다보다가 뒤늦게 대출을 왕창 받아서

오를대로 오른 끝자락에서 투자하여 내리막길에서 팽개치는 롤러코스터를 타게되겠지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돈이 없다면 정보나 지식이라도 남보다 더많이 가진 부자가 되어야  하지는 않을까요

 

부동산이 침체기에 있다고 하여 넋놓고 있으면 될까요

지금은 비록 침체기라 부동산 거래나 투자가 위축되어 있고

이런때에는 아무리 뛰어 봤자 투자 이익을 실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동산이 기지개를 펴고 나오면 그때부터 잡아대던가

아니면 모든 부동산이 활개칠때 마구잡이 투자대열에 끼던가

또는 부동산의 옥석을 가리기 힘든 시기에도 투자 이익을 극대화 할수 있는 방안을 찿아야 할겁니다

 

그러자면 우리가 할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정보를 공유하고

끈임없는 관심과 열정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물론 투자할 자금을 모으고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지금 2008년은 어쨌던 어려운 시기였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2009년이 밝은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규제 완화책이나 활성화 대책이 나오면서 훈풍이 불도록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나라 기상 만큼이나 봄도 없이 바로 여름으로 달아 오를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투자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투자유망지나 투자자금이나 투자물건이나 활용등

여러가지 상황을 놓고 저울질해보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합니다

 

춥고 힘든 겨울이 지나 미풍이 불어오는날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개구리를 잡을것인지

아니면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더워지는 시기에 논바닥에 모여있는 개구리를 잡아 모을 것인지

그도 아니면 완전히 무더워지고 달아오른 시기 숲속에 있는 알찬 개구리를 잡아 들일것인지

여러분은 어쨌던 자금은 개구리 사냥 준비를 하여야 할것 입니다

진짜 개구리가 아닌 알찬 부동산 투자를 말입니다

 

그전에 이 겨울을 버티고 살아남는 것이 가장 먼저이겠지요

 

이왕이면 개구리를 언제라도 잡아 들일수 있는

미끼 (돈) 와 도구(투자방법등)를 준비하는 지혜를 모으면 더욱 좋구요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자료출처 : 다같이 부자되기(다같이 부자되기 위한 재테크 모임)

           http://cafe.naver.com/dabujadl.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