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
2012.04.04 17:29:22
「농지투자 OK」의 저자가 밝히는 성공적인 투자 전략
“부동산 투자의 꽃, ‘농지투자’에 주목하라!”
윤세영 세일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유럽발 경제위기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유독 농지투자만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힘입어 ‘헤지펀드의 제왕’ 조지 소로스나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등이 농업 관련 기반시설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이 농지 관련 투자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면서 개인적으로 농지 투자에 나서거나 귀농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풍요로운 미래와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높은 수익률이 가능한 농지투자의 매력을 전달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 윤세영 대표를 만나 성공적인 투자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농지’ 만큼 좋은 투자처는 없다?
지난 6월 출간한「농지투자 OK」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이자 세일공인중개사사무소 윤세영 대표의 농지 실전투자 지침서다. 농지투자 오케이는 부동산 투자, 특히 농지투자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투자대상으로서 농지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등 부동산 투자의 안목을 심어주고 있다. 저자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일까, 물음표를 던지고 이에 대한 해답을「농지투자 ok」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반인들은 부동산 투자라 하면, 보통 주택이나 상가를 떠올린다. 현 정부 들어 부단한 집값 떠받치기와 거래 활성화 정책에도 침체한 부동산 시장은 요지부동이다. 현재 주택가격은 거품으로 가득 차 장기적으로 폭락을 면치 못한다는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며 “가치 있으면서도 거품과는 거리가 먼 부동산이 곧 농지와 임야”임을 설명했다.「농지투자 OK」에서 윤 대표는 ‘대박’의 환상을 경계하며, 투자의 ‘정석’을 이야기한다. 무리하지 않는 정석 투자만으로 어느 재테크 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가능케 하는 것이 농지투자의 매력이라는 것. 그는 본문에서 농지투자에 필요한 농지관련법을 소개하고, 30여 년간 농업직 공무원과 농지 전문 중개인으로서 살아오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여 투자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농지 투자에 큰 관심을 두면서도 방법과 절차를 몰라서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투자 지침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농지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모으고 이를 분류해서 정리, 다듬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나의 지식과 경험이 보잘 것 없더라도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용기를 내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23년 공직 인생의 전환점을 맞다
윤 대표는 양평 용문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 때 교사를 꿈꾸기도 했던 그는 졸업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약 23년간 농업직 공무원으로 이천시와 부천시 농지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천시에서는 농촌지역의 주택이나 창고 등 개인의 농지전용이나 거래업무를 담당했고, 부천시에서는 중동, 상동 신도시와 같은 도시지역의 대단위 농지전용이나 거래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농촌과 도시를 오가며 농지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던 그는 부동산, 특히 농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익힐 기회와 행운을 얻었다. “IMF 외환위기가 오면서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다소 한계가 있는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그동안 익힌 농지에 대한 실무를 바탕으로 전문중개업 분야에 뛰어들었다”는 윤 대표. 그는 1999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농지 전문 공인중개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중개업에 뛰어들 당시, 부동산 투자에서 농지와 임야 분야는 생소했다. 전문성도 떨어졌고, 소수의 부동산 투자자와 지역 유지, 혹은 부자들에게 독점된 분야였다. 전문중개업 분야로서 개척이 필요했던 만큼, 23년의 농지부서 경험과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살린다면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윤 대표는 12년간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발 빠른 정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수익창출을 도모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윤 대표의 가치 투자전략에 두터운 신뢰를 갖고 있다. 대부분 소개로 이어지고 있는 그의 고객들은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커뮤니티를 통해 투자의 올바른 길 제시
그는 중개업을 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동산 관련 지식과 경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공인중개사 뿐 아니라 행정사, 부동산 경매사, 부동산투자분석사, 부동산컨설턴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부동산아카데미 토지전문가과정에서 2년간 ‘농지 투자’ 강사로서 교육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윤 대표는 2007년 개설한 부동산커뮤니티인 인터넷카페 ‘다같이 부자되기’(http://cafe.naver.com/dabujadl)의 운영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농지 오케이’는 그가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며 쓰는 필명이다. 현재 수 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동산 커뮤니티는 토지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토지 투자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실패하는 것을 많이 봤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토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투자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부동산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다. 이익을 창출하고자 함이 아닌 순수한 목적으로 정보 제공과 공유를 하고 있다”며 그의 소신을 밝혔다. 실제 그는 대규모의 경제 투자자들 보다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하고 있다. 부동산커뮤니티에서는 주기적인 ‘정모’를 통해 회원들이 관심 있는 지역이나 이슈가 되는 곳을 현장답사 한다. 또한 학원, 공공기관, 문화센터 등에서 무료로 부동산 강의를 하고 있으며 농지 구입에서 관리, 처분의 단계까지 개발위주가 아닌 구입과 보유 관리를 위주로 강의하고 있다.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법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개방, 부동산의 정보화, 실물시장과 자본시장의 통합화에 따라 부동산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시각은 크게 완화되었다. 부동산은 더 이상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국부의 원천이며 건전한 투자자산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부동산은 이제 우리 일상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긴요한 상품이자, 국가발전의 필수적인 자산으로써 각광받고 있다. 이에 윤 대표는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는 길은 오로지 노력과 열정과 실천의 결실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식을 축적하고 정보를 수집·분석하며 실력을 키워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투자금을 모아 불리고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부동산은 내 자식 키우듯이 아끼고 살피며 좋은 물건으로 다듬고 관리해야 한다”며 농지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서 개발위주가 아닌, 보존과 관리가 우선이 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늘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윤세영 대표. 그는 향후 소유하고 있는 농지에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전했다. 평소 사회복지, 특히 노인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윤 대표는 고령화시대 노인 일자리창출의 문제가 국가적인 과제라고 강조하며, 노인들이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랐다.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자 함이 아닌, 그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지식과 정보를 나눠주고 싶다는 윤 대표. 공인중개사로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은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해나가는 고객의 모습을 볼 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눈빛에서 감사함을 느낄 수 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라며 미소를 지었다.
“아무리 훌륭한 투자수단도 관심과 노력 없이는 무용지물이며, 투자로서 가치 높은 농지투자도 노력하는 이에게만 유효하다”고 전하는 윤세영 대표. 각박한 현실, 불안한 미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농지투자 ok」를 펼쳐보자. 농지는 훌륭한 캐쉬카우(cash cow)로서 여러분의 삶을 한층 더 안정되게 해줄 것이다.
정혜미 기자 olivedot@economym.com
<프로필>
농업직 공무원(이천시, 부천시 근무)
건국대학교 부동산아카데미 강사(토지전문가 과정)
건국대학교 부동산아카데미 전문위원
세일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사 윤세영 사무소 소장
인터넷 카페 <다같이 부자되기> 운영자
농지 투자·관리 컨설팅 전문
부동산 무료 상담위원(부천시청/오정구청)
오정영농조합법인 운영
농업인(농업경영+산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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