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한 평생 잘 살아가는 법 - 늙어서 돈이 없으면, 귀로도 피눈물이 나온다

농지오케이윤세영 2024. 1. 3. 12:51

한 평생 잘 살아가는 법 - 늙어서 돈이 없으면, 귀로도 피눈물이 나온다

 

 

이게 무슨 말이냐?

그만큼 힘든 고통이라는 말이다.

 

인생 2막이라고 하는 은퇴 후의 삶

우리 모두는 지상낙원은 아닐지라도

여유로운 삶을 꿈꾸었고 그러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과연 어떠한지 ...

 

우리 노령 세대의 사는 모습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나요?

멋진 인생이라고 부러워했나요?

어쩌다가 늙어서 저리 사느냐고 혀를 찼나요?

 

잠시만 나의 미래를 위하여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미래 준비를 점검해 보고

지금 우리 주변을 한번 돌아 볼까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사는 모습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면서 취미나 소일거리 하며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하면서 사는 분들과

생활비 마련하려고 아프고 지친 몸을 이끌고 일터로 가는 분들도 있고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벌려고 폐지를 줍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나이 들어서 일을 한다거나 폐지를 줍는다고 해서

그분들의 생활이 어렵다거나 잘못 살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아는 분은 임대 소득으로 안정된 생활수준임에도

폐지도 줍고 골목 청소도 하고 재활용품 판 돈으로 이웃 돕기도 하고 있어요.

건강을 위해서 소일거리로 청소 겸 폐지를 줍는다는 겁니다.

 

우리가 젊을 때는 언제나 일할 수 있고

돈도 얼마든지 지금처럼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살았기에 저렇게 어렵게 사느냐고

너무나 무책임하게 살아온 것은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젊어서는 자기가 할 의사만 있다면

그 액수가 문제일 뿐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돈을 벌 수가 있지만

나이 들어서는 일 하려고 해도 일 할 곳이 없고

돈을 벌려고 해도 돈을 벌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돈은 돈을 벌고 있을 때

현재의 삶에만 만족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만 합니다.

과거에는 여러 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생활로

자녀들이 부모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였기에

개인적인 노후 준비를 할 필요성이 없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사적 영역이 강한 개인주의 사회가 되면서

현재의 삶은 물론이고 미래 또한 자식에 의지할 수 없이

자기가 준비하기에 따라서 노후생활이 갈리는 그런 사회가 되었지만

전후세대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굶주림과 허기를 채우며 살기에 바빴고

농경생활의 가족공동체 생활에서

산업화와 핵가족 생활의 개인 위주로 전환되는 시대를 살았기에

부모 세대도 부양을 해야 하고

자녀들도 남 못지않게 키워서 결혼까지 보내야 하는

낀 세대가 되다 보니 자기의 삶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노후를 준비할 여력도 없이 늙어버린 그런 불쌍한 세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젊어서 돈을 벌고 있을 때

우리는 국민연금은 물론이고

개인연금 등 노후를 준비해야 하고

이왕이면 재테크에도 관심 갖고

수입의 일부를 모으고 불리다가

은퇴 무렵이나 이후에는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준비와 대비는 젊을 때 빠르면 빠를수록 더욱 좋습니다.

은퇴 이후의 노후생활이

행복이냐 불행이냐는 내가 하기에 달렸습니다.

주변의 어르신들을 보면서 지금 당장 실천하느냐

아니면 남의 시선에 sns 날리며 사느냐

지금 당신이 살아가는 행태에 따라서 미래는 갈리게 됩니다.

 

늙어서 돈이 없으면,

귀로도 피눈물이 나온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강의나 모임에서 만났을 때

젊어서 돈을 벌고 있을 때 돈을 모으고 불리라 하면

나의 삶도 있지 않느냐 그걸 워라벨이라 하든가 하는 말을 합니다.

미래에 잘 살아 보겠다고 지금 현재를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생일에 잘 먹자고 여드레 굶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소득에서 전부를 소비하지 말고 계획성 있게

미래도 준비하고 현재도 잘 사는 조화를 이루라는 겁니다.

그럼 또 그 잘난 수입으로 그렇게 할 여유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처음 사회생활하면서 돈을 벌 때에 기준을 세우고 실천하면 가능합니다.

 

소득이 있을 때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살아가는 것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0~15%는 미래를 위하여 국민연금이나 사적연금 등에 가입하세요.

그리고 10~15% 정도는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모아 나가는 겁니다.

투자 종잣돈은 어떠한 경우에도 헐어서 쓰지 말고

계속하여 반복 복리로 적립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자금이 모이면 본격적인 투자를 하면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자기가 준비하고 배우고 익힌 투자에 임하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누가 권하거나 누가 돈 벌었다는 것에는 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음 가정생활 유지하는 목돈을 15% 정도 선으로 늘 모으고 늘려 가세요.

나머지 50~60%를 가지고 안배하여 일상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짜임새 있게 살아갈 수는 있을 겁니다.

이렇게 살아가다 20~30년이 되면 은퇴나 노후시기가 되었을 무렵에는

투자 종잣돈이 이미 투자 수익을 올리는 시스템으로 정착되었을 겁니다.

어쩌면 연금과 투자 수익이 젊어서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노후는 어떻게 되겠지가 아니라

돈을 버는 시기부터 일찍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사적연금 등 다층 연금을 준비하고

부동산 임대소득 등으로 한층 노후 수입을 탄탄히 하면 더욱 좋고

주택연금 농지연금 등으로 의료 간병비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노후준비는 아무리 일찍 준비해도 결코 빠르지 않습니다.

젊음은 언제나 영원하지 않습니다.

돈벌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돈 버는 시기는 20여 년 길어야 30여 년 미만인데

돈도 못 벌고 병원 다니며 살아야 하는 시간은 30년 이상이나 됩니다.

 

정말로 준비를 못 하고 늙으면

돈이 없어서 귀로도 피눈물이 나올 만큼

어렵게 생활하며 죽지 못해서 사는 날을 맞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나는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어렵게 사시는 어른들도 젊어서 똑같은 생각을 가졌던 분들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여유로운 행복한 노후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준비하고 실행하기를 권합니다.

 

 

행정사 공인중개사 농지오케이 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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