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2024년 값진(甲辰) 년 부동산 투자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농지오케이윤세영 2024. 1. 1. 10:04

2024년 값진(甲辰) 년 부동산 투자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새해 인사를 드리지만

새해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태양력의 1월 1일이 되고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고 우리가 설이라 하는 태음력의 정월 초하루가 있고

작은설이라 하는 간지로 해가 바뀌는 동짓날이 있고

우리들이 흔히 사용하는 띠라고 하는 것은 입춘일을 기준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60 갑자의 갑진년은 양력 1월 1일이 아니고

入春日인 2월 4일 17시 27분이 지나면서부터입니다.

이때부터 용띠이고 그 이전은 토끼띠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았고

갭투자 영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30~40대가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어 부를 움켜쥐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벼락 거지라는 신조어 속에 자조 섞인 한탄과

갭 투기와 영끌로 인한 전세사기에 휘말려 가정 파탄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동안 부동산시장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아주 새로운 경험을 하고 부자로 또는 거지로 갈리는 운명을 걷게 된 때이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부동산 경기는

지지가 해자축이었던 2019~2021년에 침체기가 되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금리 인하 등 정부 정책에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돈풀기 등 유동성 증가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단기간에 배 정도가 오르는 부동산 폭등기를 겪으며

한쪽에서는 부자의 대열에 올라탄 부류가 있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가정이 파탄 나고 대출에서 허덕이는 양극화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나간 일은 너도나도 이미 겪었던 것이고

이미 그 실체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렵니다.

 

그럼 이제 다가오는 새해 갑진년에는

우리의 경제 특히 부동산시장은 어찌 될 것인지 한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계획과 예측은 우리 누구나 그려보는 일들이지만

이런 계획과 예측은 당연히 틀리고 수정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몇 시간 후나 며칠을 내다보지 못하고 사는 미련한 이 사람이

어찌 1년이나 몇 년 앞을 운운하며 감히 예측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앞일을 전망하고 맞히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 인간의 영역이 아니란 것으로 미리 핑계를 대신하려 합니다.

 

2021년 추석 무렵에 고점을 찍은 부동산이

멈칫거리다 2022년 1차 하락을 하여 혼을 빼놓고는

2023년 봄부터 다시 반등하여 추석 직전까지 상승장을 마무리하고

다시 멈칫거리더니 찬 바람 부는 겨울과 함께

눈보라 속에 얼어붙어 버렸는데 이제부터 어찌 될는지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올해 甲辰年을 천간과 지지로 풀이를 해 보자면

그렇게 밝고 좋은 희망이 넘치는 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큰 나무가 진흙 위에 서 있는 형상이니

어딘가 불안하고 편안하지 못한 해가 될 것이라고 푸는 분들도 있고

어린 나무가 진흙 속에 처박혔으니 어찌 제대로 뿌리내리고 자랄 수 있을지라고

설명을 하는 분도 있듯이 여하튼 올해는 만만치 않은 해는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야 총선이라는 선거판이지만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해이니

정치는 정치대로 정신머리 없이 사납게 헐뜯고 비틀거릴 것이고

코로나 팬데믹에서 각국이 각자도생으로 발버둥 칠 것이니

우리 경제나 세계경제나 성장은커녕 회복하는데도 힘이 부칠 것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잡히고

따라서 빠르면 5~6월 늦어도 가을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예측하나

그 폭이 크거나 또는 여러 차례 풀을 가능성이 낮고

지난번처럼 돈을 풀어대는 유동성 장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우리 부동산시장은 안정되지 못하고

침체되며 하락하는 한 해가 되리라고 봅니다.

올해가 지난다 해도 부동산이 당분간 폭등할 여지는 없고

2~3년 조금 오르고 횡보하는 침체기가 이어질듯합니다.

 

우린 지난 과거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80년대 말 부동산 폭등과 90년대 초 아파트 과다 공급으로

한동안의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살았던 경험의 그 시절이나

IMF 이후 2000년대 초중반 폭등한 부동산시장과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 이후 급락하고 횡보를 한 경험도 겪었습니다.

지금의 부동산이 과거 80년대 말 폭등 이후가 될는지

아니면 2000년대 후반의 폭등한 이후가 될는지

아니면 새로운 부동산 경기 흐름을 만들어 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불확실한 오늘을 사는 우리이지만

과거의 경험을 최대한 반면교사로 삼아서

이번 하락 침체기를 잘 견뎌내고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과거 선인들의 성공 사례들을 참고하여

부동산 투자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고

그리고 책을 보든 강의를 듣던 지식과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고

그리고 기회가 되면 현장을 둘러보는 답사를 게을리하지 말고

특히나 과거 어려웠던 그 시절 이후에 활황이나 폭등한 지역이나

그러한 물건들에 대하여 성공과 실패 사례를 찾아보기를 게을리하지 말고

그리고 새로운 정보나 흐름이나 기법에 대하여도 받아들일 열린 자세로 있다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각자의 능력에 맞는 또는 투자방법으로 투자에 임하여

부동산 투자 재테크에 모두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실수요자는 물건이나 가격이 맞으면 언제고 하는 것이고

자금 여력이 되거나 대출 등 활용에 능력이 되는 투자라면

내려가는 또는 침체된 장에서 투자 타이밍을 노려야 하지만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는 약간은 힘에 부티는 투자자는

확실하게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투자를 하고 꼭지가 다 왔다 싶으면

재빨리 자금을 회수하고 정리를 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투자는 자금 등 각각의 사정에 따라서 투자 시기가 다 다릅니다

 

한편으로는 건강을 챙기고 지켜야 합니다.

집이든 밖이든 무조건 움직여야 하고

적어도 한 두 시간 이상은 걷거나 뛰거나 뒷동산에라도 올라가거나

좀 더 여유가 있으면 주변 헬스장이나 공공시설에서라도

근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운동을 주기적으로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

 

노후의 가장 큰 적인

건강을 잃어 지출되는 병원비나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야 하지만

젊은 시절의 그 모습은 아니더라도 노후에도 남들 같은 일상생활 유지하여야만

평소 일상에서의 건강에 대한 투자가 필수이고

나이 든 사람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수칙이기도 합니다.

60세 이상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근육은 매년 1%씩 복리로 감소를 한다고 합니다.

즉 70세가 되면 10% 감소가 아니라 14% 이상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때에 만약 1주일 이상 입원 등으로 활동을 못 하게 되면

근 감소로 인하여 걷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건강 관리뿐만이 아니고 나이에 상관없이

올해 아니 지금부터라도

근력을 키우거나 유지하는 건강한 생활을 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노후의 행복한 삶은 돈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체력도 뒷 받침이 되어야만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2024년 甲辰年 새해 아침에

 

행정사 공인중개사 농지오케이 윤세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