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횡설수설

부천의 부동산시장에 대하여 정리해본 나의 생각은

농지오케이윤세영 2008. 3. 26. 10:40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의 가격을 예측한다거나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도 하고

또한 그런 예측이 완전하게 가능하다면

그 전문가들은 이미 대기업이나 정부를 위협하는 슈퍼거인으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앞날을 정확히 꿰뚫어 본다면

그들이 무슨 돈을 끌어다가 투자해서라도 대재벌이 되었겠지요

그만큼 앞날을 예측하기란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만 카페 회원님의 질문이 있어 그 질문의 요지를 담아서

부천의 부동산을 바라보는 나의 의견을 좋은 쪽 즉 호재의 요인으로만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거시적인 세계경제니 국가의 경제니 하는 틀에서는 일체 배제하고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순수한 저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니 그저 부동산시장을 그렇게도 보는구나하고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번째로 농지를 비롯한 토지시장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합니다

 

농지시장은 향후 2~3년간은  보상금 유입과 대토 수요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 됩니다

 

개발제한구역내의 농지인 여월지구와 범박지구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대단위 주택단지로 개발을 하여 입주가 시작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오정물류단지를 개발하고자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한 오정동,대장동일대 100만평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여 기업특구로 지정하려고 추진하고 있고 있음은  2월 17일 홍건표시장이 시의회에 추진계획을 보고하였고 

3월 1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농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오정동,대장동 개발제한구역해제하여 산업단지로 적극 추진하여야한다고 하였으며

따라서 부천시에서 2010년도경에 2020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또하나 부천시 농지는 수도권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007년말까지만 하여도 3.3평방미터당 50만원 정도로서 수도권 시군의 농지가격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경계를 접하고 있는 서울은 3.3평방미터당 80만원대이고

서울의 서남부권이 화성,용인등이나 동남부권인 광주,이천,양평등도

이 정도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이 사통팔달로 뚤려 있어 시간적,공간적,심리적 거리도 없을뿐만아니라

인구도 87만여명에 공장이 5000여개가 밀집해 있는등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인데도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하여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몇년간은 이를 해소할 가격 상승이 예상 됩니다

부천시와 인근지역에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금이 수조원대가 풀릴 계획이고 추진중이며

개발되는 지역의 대부분이 농지로서 대토수요가 폭증할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지역만도   마곡지구 101만평이 금년 6월에 보상계획이고

                          삼산4택지개발지구 약 23만여평이 금명간에 보상이 될것이며

                          오정물류단지  16만7천평이 내년 6월에 보상 계획이며

                          검단신도시가  멀지 않아 보상 에 들어갈 것입니다

즉  금년부터 앞으로   약 3년안에 주변에 보상금이 수조원대가 풀리게 될것이고

대부분이 농지로서 대토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그동안의 설움과 한을 풀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견해 봅니다 

 

 

현재 이지역에서 주로 거래되는 일반적인 농지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천시 농지가격은 대략 55만원~ 65만원이 주를 이루고

    서울         "                  75만원~80만원이  "

    인천         "                  45만원~ 60만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위치에 따라서는 이 가격보다 10~15% 정도 저렴한 지역도 있고

    이 가격에  2~3배 심지어 10배가 넘는  농지들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주택시장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합니다

 

주택시장 역시 향후 2~5년간은 주택신규물량이 없고

뉴타운 이주에 따른 주택의 일시적인 수요로 가격 상승이 예상 됩니다

 

부천시에서는 현재 원미,소사,고강 뉴타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 착공하여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73년 부천시로 승격된 이래 고도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중동신도시, 상동신도시 건설로

신구도시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뉴타운 사업이 시행된다면

적어도 착공부터 새로 입주가 되는 3~4년후까지는 지속적으로 뉴타운지역의 주민들이 뉴타운

이외의 지역으로의 이동이 이어질것으로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뉴타운 이외 지역에서의  주택 공급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이주하는 수요를 받아 줄 기존 주택들의 부족으로 인하여 주변지역의 전세나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것은 그 누구라도 다아는 사실이 아닐런지요

물론 그들이 다시 입주하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셋째는 상가등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안정을 �고 제자리를 �아가지 않을까 봅니다

 

중동,상동신도시의 상업지역 과다로 인하여 그동안은 고전을 면치 못하였던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기존 중동신도시는 물론 상동신도시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상업지역의 오피스텔등이 들어차면서 상권이 제자리를 �아가는 느낌입니다

다만 아직도 일부 대형테마시설이나 오피스텔이 자리를 잡지 못하였으나

위에서 언급한 주택의 부족난등에 의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리를 잡아 가리라 생각해 봅니다

 

감히 부동산에 대하여 지식도 없는 촌놈이

횡설수설 부동산에 대하여 늘어 놓았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져 제가 보는 그런 생각을 적은것이니까

그렇게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여겨 주시기 바랍니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