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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절약]] 절약의 위대함-1~2편

농지오케이윤세영 2008. 6. 30. 12:12

절약의 위대함- 첫번째

글쓴이 : 덩치녀조아해  조회수 : 1356  날짜 : 08.06.25 14:55               http://cafe.daum.net/10in10/Fly9/5186

 

가난한 삶

 

세끼 식사조차 할수 없는 집안에 어느 날 많은 사람들과 먹을 것이 많아 마냥 좋았습니다.

5살인 전 마당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모두들 눈물짓고 있었습니다.

 

"쯔쯔쯔 아버지가 죽은줄도 모르는 이렇게 어린 아들을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

 

아버지 없이 살아가는 삶은 맨발로 가시밭길을 가는 삶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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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힘겨운 가난

 

환갑이 다 되신 어머니와 저희 가족은 작은 도시로 이사를 했습니다.

3평 남짓한 좁디좁은 방 한 칸, 한낮에도 너무 컴컴해서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집

수도조차 없어 안집에서 물을 길러다 먹고, 밥을 짓기 위해선 아궁이에 불을 지펴야 했던 집

그곳이 저희 가족이 살던 백만원 전셋집 이였습니다.

그 집마저도 헐리고, 저희는 다시 월세방을 전전 하며 그렇게 10년을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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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했지만  중소기업 노동자의 월급은 너무도 작았습니다.

모든 것들이 힘겨웠지만 저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가난탈출 이였습니다.

작은 월급으로 제가 할수 있었던 건 절약으로 아끼고 아껴서

저축을 늘려가는 뿐 이였습니다.

친구들은 " 야 그렇게 아낀다고 얼마나 모으겠니? 하하하...!"

 이렇게 말했지만 전 변함없이 절약을 생활화 했습니다.

 

 

내집 마련을 하다

 

그렇게 몇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전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게 위해

살고 있던 24평 아파트로 우리집을 마련했습니다.

그 집을 시작으로 전 재테크를 시작했습니다.

크고 좋은 집은  임대를 하고 전 작고 낡은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집수를 늘려갔고, 전세 만기가 된 집은 월세로 전환을 했습니다.

 

 

 

절약의 위대함

 

내집마련 이후 3년이 흐른 지금 전 1개월치 임대료만으로 한달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고, 월급은 또 다른 투자를 위해 모두 저축하여 종자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만약 절약을 생활화 하지 않았다면 예전처럼 영세민으로 살아가고 있었을 겁니다.

절약 그 위대함을 몸소 느끼고, 그 폭발력을 알기엔 전 오늘도 절약을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먹고 싶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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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통닭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먹지는 않습니다.

70 마리

현재 받고 있는1개월 임대료 만으로도 제가 그렇게 먹고 싶어 하는

통닭을 살수 있는 수는 70 마리 입니다.

하지만 전 먹지 않아도 미소를 짓습니다. 

 미래엔 700 마리 이상 먹게 될것이기에 잠시 미룬 상태 랍니다.

 

 

긴글 읽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절약의 위대함- 두번째

글쓴이 : 덩치녀조아해  조회수 : 1313  날짜 : 08.06.25 14:59                       http://cafe.daum.net/10in10/Fly9/5187

 

 

위대한 유산

 

환갑이신 어머니께선 버스 조차 다니시 않는 이른 새벽 5시 일터로 나가셨습니다.

 1시간 넘게 걸어 밭에 도착 하신 어머니께선 강열한 태양 아래서 손이 갈라지고,

온 몸이 타 들어가도록 하루종일 일 하시고선 밭 주인에게 고개를 숙여 솎아 내기 위해 버리는 상추, 배추,

열무,감자, 토마토를 최대한 많이 가지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버려지는 작고, 초라한 야채와 과일은 영세민

가족 이였던 우리 가족의 먹거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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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선 절 45연세에 낳으셨습니다>

 

 

세 번의 수술을 마치신 어머니께선 코스모스 향기가 창가에 묻어오는 가을날

저를 불러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막둥아 내가 죽거든,  깨끗이 화장해서 뿌려 다오?”

“땅 한평 없는 집안에 무슨 무덤이 필요하냐”

 


이틀후 어머니께선 그렇게 아픔이 없는, 가난이 없는 하늘 나라로 떠나 셨습니다.

 


어머니의 절약으로 밥을 먹을수 있었고, 생을 마치시는 그 순간에도 절약 하셨던 어머니


절약 그것은 어머니의 위대한 유산 이였습니다.

 


 

절약은 마라톤

 


절약은 누가 먼저 하느냐가 중요 하지 않습니다. 누가 오래 지속적으로

하느냐가 중요 합니다.

담배값 2,500을 30년간 절약을 했다는 얼마 일까요?

2천7백만원 입니다. 절약은 마라톤처럼 해야 가치가 커 집니다.

 


찢어지게 가난했기에 먹고 싶은거, 갖고 싶은걸 참아야 했던 절약의 습관화

생활화가 30년이 지난 지금 까지 계속 되어 왔고, 절약의 가치는 내집을 마련이후

재테크를 하면서 더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덩치녀조아해표 절약

 


절약을 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된다.

이것이 저의 원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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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은행 갈때, 아파트 매입 할때, 임대차 계약 할때 돈과 서류를 넣고 다니는 가방 입니다.

 이 가방은 제가 1999년 대학 다닐때 학비를 벌기 위해 기숙사 청소를 하면서

누군가 쓰레기 통에 버린걸 세탁하여 지금까지 재활용 하고 있습니다.

가방에 인감도장을 넣고, 자전거를 타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면 임차인의 2,000cc차가 주차

있지만 전 당당하게 그 차 옆에 자전거를 세우고 들어가 계약을 합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진짜 주인인지 의심하는 눈치와 황당한 표정을 볼수 있습니다.

남들이 버린 가방에 희망과 돈 뭉치를 담아 사용한지 어느덧 10년입니다

 


나에겐 엄격한 절약 남 에겐 나눔

 


남들이 버린걸 재활용 하는 하이에나 같은 삶이였지만, 어머니께선 사용 하시는 생활용품은

모두 새것으로 사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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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원의 청소부 하이에나>


냉장고, 김치 냉장고, 화장대,어머니 침대, 식탁등.

또한 수입이 적어 임대료 깎아 달라고 하는 임차인 에게 모두 깎아 드렸습니다.

초원의 하이에나로 자랐지만, 사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절약하며 살아 갈 것 입니다.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경기가 죽는다고!

 

 

“너무 절약 절약 하면서 모든 걸 아낀다면 내수경기가 얼어 붙어 모두 죽는다고“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경기가 더 죽는 다고”

 

이렇게 말씀 하실수 있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제가 절약해 모은 돈은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데 사용했고, 그 아파트 각종 인테리어

비용, 취.등록세,재산세등  제가 지불한 돈은  내수경기를 다시 끌어 올릴것 입니다.

저의 절약은 투자를 위한 수익창출 절약 이였지, 절약 만을 위한 절약이 아니 였습니다.

 

 

긴글 읽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서현&규환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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