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땅은 그냥 땅으로 보고 투자하라.- 개발제한구역내 땅을 개발하는 눈으로 보니...

농지오케이윤세영 2018. 8. 20. 10:06

땅은 그냥 땅으로 보고 투자하라.- 개발제한구역내 땅을 개발하는 눈으로 보니...

부동산투자재테크를 하면 모두가 성공한다?
땅은 크게 값이 올라서 돈을 많이 벌 수가 있다?
정말 모든 부동산이 그렇다면 왜 투자를 못 할까?
개발제한구역 땅 잘못 투자하면 눈텡이가 밤텡이 된다.
수많은 부동산 전문가들도 개발제한구역 땅은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부동산 투자를 잘 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살아갈 집을 사면서 주거용 부동산이 아닌
상가나 근생시설을 사서 살겠다는 것과 같다.
부동산 투자를 할때에는 
목적에 맞는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것이 제일의 원칙이다.

개발제한구역은 어떤 곳인가?
개발을 억제하고 보존하는 지역이다.
그런데 땅투자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개발을 보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개발 안 되는 곳에 땅을 샀으니 당연히 잘못 투자한 것이다.
개발을 하려거든 택지개발지구의 분양대지나
도시의 기존의 도심지에 땅을 사거나
계획관리지역중에서도 성장관리지역에 있는 땅 등
개발이 가능한 땅을 사야한다.
엉뚱한 곳에다 땅을 사놓고는 잘못되었다고 앙탈이라니...

땅값이 오름 폭을 한번 보자.
아래 강의자료 표는
부천시의 도심과 외곽지역의 땅값의 변화를 본것이다.



 


어디가 많이 올랐는가?
도심지역인 주거.상업.공업 지역이 많이 올랐나.
아니면 자연녹지지역이 올랐나
개발제한구역 땅이 많이 올랐나.
단순하게 비교했지만 여러분 주변 땅값의 변화를 보라.

땅은 개별적으로건축을 하든가 해서 
개발을 해야지만 오르는게 아니다.
주변의 개발등으로 개발 압력이 커지면
또한 눈독을 들이고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으면
자연스레 오르는게 땅이다.
제발 땅을 볼때 개발하겠다는 눈으로만 보지 마라.
개발의 압력 주변의 발전을 보고 투자하라.

땅값이 가장 많이 변화하는 것은
개발이 아니라 그 신분이 바뀌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인 개발은 필요에 의한것이 아니라면
후순위에 해당한다.
가장 좋은 것은 신분이 상승하는 것으로서
지연녹지지역이 주거상업공업등으로
농림지역이 관리지역 그것도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바뀌는 것이고
그다음이 용도지구나 용도구역이 바뀌거나
농업진흥지역이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거나
보전산지가 준보전산지가 보전산지로 해제 되는 등
땅의 신분이 바뀌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개별적인 개발에만 목을 매고 있고
이것이 마치 무슨 도깨비 방망이인줄로 알고 있다.
용도지역이 바뀌거나 규제가 완화 해제되면
작게는 몇십%에서 많게는 몇배가 뛰지만
개변적인 개발로는 몇배의 수익을 올리는게 마땅치 않다.
그러므로 농촌지역의 농지나 산지를 사서 개발하려고 한다면
차라리 택지지구의 분양물건이나 기존도심의 땅을 사서 개발하는게 훨씬 났다는 것이다.

땅은 원래 종족이 삶을 영위하는 터전이며
살아가는 동안 사용 수익도 해야하지만
후손들을 위해 보존하고 지킬 자산이기도 하다.
땅은 개발이 만능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는 개발의 눈으로만 보지 말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보고 
잘 가꾸고  지키며 보존하며 가치있게 만들어 가자.

자 덧붙여서
토지거래허가 지역으로 지정되면 투자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되면
어렵다고 투자를 포기하거나 투자할 생각을 만한다.
그래야 될까
토지거래허가지역의 지정 목적이나 이유를 알면 답이 있다.
토지거래허가지엽은
지가가 급등하거나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지정하는 제도이다.
그럼 답은 나와 있지 않은가
돈이 될곳이니 투자를 해야 한다.
어떻게 하느냐는 생각해보라고 던지고
여기서는 생략하련다.

부동산 투자는 내가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돈들여 개발을하며 벌것이냐
정부나 다른 사람들이 신분을 바꿔 주어 가치가 상승하게 할것이냐
선택은 바로 당신의 몫이다.


농지투자코칭전문가
농지오케이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