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추천도서 1480

아버지를 살린 아들

아버지를 살린 아들조선 성종(成宗) 때, 큰 가뭄이 있었습니다.전국에 기우제를 지내게 하고, 금주령까지 내렸습니다.성종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뙤약볕을 맞으며 논을 돌아보고 있었는데어디선가 풍악을 울리며 잔치하는소리가 들렸습니다.잔치가 벌어진 곳은 방주감찰(사헌부의 우두머리 감찰)김세우의 집이었습니다."비가 내리지 않아 백성들이 고생하고 있는데,나라의 녹봉을 먹고사는 자가 그럴 수있단 말이냐!"성종은 김세우는 물론 그 잔치에 참여했던사람들까지 모두 하옥하라는 엄명을내렸습니다.김세우의 가족들은 아버지를 위해아들들 이름으로 한 번만 용서해 달라는상소문을 올렸습니다."국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어린 자식들까지 시켜 용서를 빈단 말이냐?"더욱 화가 난 성종은 그의 아들 모두를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회도 乙, 손 못 대”… ‘방탄 선관위’ 채용도 징계도 내 맘대로 [복마전 선관위]

“국회도 乙, 손 못 대”… ‘방탄 선관위’ 채용도 징계도 내 맘대로 [복마전 선관위]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51365 [단독] “국회도 乙, 손 못 대”… ‘방탄 선관위’ 채용도 징계도 내 맘대로 [복마전 선관위]“선거 앞두고는 지역 선관위가 갑” 사실상 국회의원들도 견제 한계 외부 통제 없어 비리 등 은폐 손쉬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존재하는 헌법상 독립기관이다. 외부n.news.naver.com

푸른 초원의 소 떼

푸른 초원의 소 떼한 초등학교의 미술 시간이었습니다.선생님이 목장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습니다.아이들이 하나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한참이 지난 후 선생님은 아이들의 그림을하나씩 보았습니다.푸른 초원, 울타리 등 다양한 모습을도화지 안에 그려 넣는 아이들을 향해 칭찬의 말도아끼지 않았습니다.그런데 한 아이의 그림은 민둥 언덕만그려져 있었습니다.이를 보고 선생님은 아이에게궁금해서 물었습니다."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아이의 그림에서 풀과 소를 찾을 수 없었기에선생님은 다시 물었습니다."풀과 소가 어디 있니?""선생님도 참~ 풀은 소가 다 먹었잖아요.그리고 소는 풀을 다 먹었는데여기 있겠어요?"산은 뾰족한 세모, 하늘은 연한 파란색 등우리에게는 어느새 틀에 박힌 고정관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