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잡고 반풍수가 집안을 망친다" 라는 말이 있다.
잘 모르는 무당은 한 사람을 죽일수도 있지만
잘 모르는 지관은 한 집안을 망칠수도 있다라는
무엇이든 잘 모르면서 나대다가는 큰일을 낼 수 있다는
아주 무서운 말이다.
요즈음 부동산 시장에서도
아직도 5년은 좋다느니 7년은 좋다고 한다.
부동산은 대략 30~40개월 정도를 두고
침체기 - 회복기 - 호황기 - 쇠퇴기를 반복하고
그 주기는 4~5년 단기와 10여년 중기 17~30년이상의 장기로
이를 반복하며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의 수도권 아파트 주거시장의 오름을
2013년으로 보기도 하지만 2014년 8월경이 회복기로 본다해도
지금은 40개월 가까이 오르고 있다고 볼때
아마도 정점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다가 정부 정책이 규제책으로 나오는 신호도
이제 침체내지는 하락을 대비해야 할때인듯 싶다.
그런데 노무현정부의 데쟈뷰라면서 아직도 많이 오를것이니
지금이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글쎄 그럴리가 없다고 단언하지는 못한다.
부동산 투자는 심리도 한몫을 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유동자금이 풍부하기도 하므로...
부동산투자전문가는 어떨까?
섣부른 부동산전문가는 한 가정을 파탄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이건 내가 그동안 부동산시장에 종사하면서 보고 느낀 결론이다.
끝자락인줄 알면서도 혹은 몰라서
부동산투자를 부추김에 또는 과신하고 투자를 했다가
투자자들이 도산하는걸 너무나 많이 보았다.
지금 나오는 지표들을 보아라.
우선 침체기에 들어가는 징조가
가격은 그대로인데 거래량은 반토막이 난다.
또한 각종 규제책들이 나온다.
거기다가 금리가 올라간다.
3종세트로 몰려 오는 저 쓰나미를 잘 헤쳐나갈 대비를 하기 바란다.
무슨 소리
당신이 말하는대로 또는 시장에서도 보면
앞으로 1~2년 정도는 오를 여력이 있네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구입은 하고 기분 좋을수 있지만
부동산은 팔아야하는데 파는 타이밍을 맞출수가 없기에
지금 구입하는 투자는 조심하자는 것입니다.
투자에 임할때는 내가 돈을 버는지
다른사람이 돈을 벌려고 하는지를 잘 보고 하라.
선무당이 사람잡고 반풍수는 한 집안을 망친다.
섣부른 부동산전문가나 투자자는 한 가정을 파탄에 떨어 트린다.
나역시 선무당일수도 반풍수일수도 있다만
조심을 하자는 것이다.
농지오케이 윤세영
생각하기도 싫지만
그동안의 미국금리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보자.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지는 수익형 부동산이 아니라고? (0) | 2017.11.30 |
---|---|
10.24대책을 보며 부동산세금에서 노무현정부 데쟈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은? (0) | 2017.10.25 |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 농지투자에서 재촌자경이 중요한 이유 (0) | 2017.10.13 |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 돈 되는 물건은 광고하지 않는다. (0) | 2017.10.10 |
부동산투자재테크 성공 비법 - 농지오케이의 추석 선물 (0) | 2017.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