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2019년 기해(己亥)년 황금 돼지띠 해 부동산투자재테크는?

농지오케이윤세영 2019. 1. 1. 08:00

2019년 기해(己亥)년 황금 돼지띠 해 부동산투자재테크는?

 

 2019년 기해년(己亥)  황금 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이 어떻게 전개되어 갈려나 모르겠습니다.

 원래 돼지는 돈 즉 부를 상징하는 동물인데

 올해는 그것도 황금 돼지해라니

 집집마다 모든이에게 복돈이 수북이 들어와 쌓이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부동산투자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동산은 뗄려고 해야 뗄수 없는 존재다.

 또한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2018년에는 아파트가 폭등하며 부동산시장이 한껏 달아 올랐고

 정부의 초강력 대처로 한풀 꺾였는데 2019년도에는 어떨까?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올 한해 어떻게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지

 감히 나의 생각을 적어 보는 것이니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딴지 걸지 마시고

 부동산투자재테크를 하는데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기해년은 지난해 보다는 더 어려울것 같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경제전망치를 3%에서 2%대로 내려 잡고 있고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 후반의 경제성장으로 답보 상태가 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해(己亥)년은 기(己)는 음토(陰土)이고

 해(亥)는 양수(陽水)로 이루어 진 해이다.

 따라서 작은 토가 큰물 위에 있는 격이니

 기해년의 부동산 흐름을 역학으로 풀어보자면

 올해는 부동산 특히 주거용 시장은

 가계부채의 영향과 대출 규제로 저가매매가 급증하여

 전반적으로 구입 여력이 줄어들어서 하락이 예상된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오르는 현상도 있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거래가 실종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또 가계부채도 그동안은 그럭저럭 버텨왔지만

 하반기로 가면서 이자 등 부채를 이기지 못하는 매물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하락과 경매물건이 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부터 위축된 건축 토목 경기의 하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뒤늦게 빛을 발하는 토지시장은 다소 거래 등이 이어지겠지만

 겨울로 접어들면서 거래나 가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서 임대주택이나 임대사업이 인기가 없어지고

 주택이나 상가 등에서도 임대료가 내려가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는 또한 매매가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부동산경기 전반으로 하락의 진폭이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내년도에 토지보상금이 22조원으로

 사상 최대로 풀리므로 부동산이 오를것이라고 하지만

 매년 10~15조 정도의 보상금에 비하면 다소 많고

 2009년 30조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임은 틀림없지만

 2009년에 토지보상금이 최대로 풀렸어도 부동산 광풍이 일어나지 않았듯이

 이번에도 부동산시장의 이미 하락기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부동산시장은 하반기 이후 뚜렷해져 겨울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은 대략 10년을 주기로 하여

 회복과 상승 하락과 침체를 반복하고 있는 듯 하다.

 여하튼 지금은 누가 무어라하더라도 하락하는 시기인 것 같다.

 이런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으며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도 밝지만은 않은듯 싶다.


 부동산시장에도 사계절이 있는데

 지금은 가을의 끝자락을 지나서 초겨울에 진입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면

 이번 상반기내에 정리 할 건 정리해서 챙겨 두기를 바란다.

 혹독한 겨울 따듯한 아랫목 화롯불에서 군것질거리 구워먹으며

 돌아오는 봄에

 어떤 씨앗들을 어디에다 뿌릴지를 생각하며 지내야 할 시기가 오는듯 싶다.

 적어도 한겨울에 먹을게 없다고

 눈밭에 나가서 곡식을 주우러 다니지는 말아야 한다.

 사실은 주우려고해도 주울 것도 없다.


 올해는 다가오는 어려움에 대비를 할 때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도 않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이고자 한다.

 내 돈 1억과 대출 1억으로 투자를 했다고 치자.

 여기에 이자와 경비가 10% 정도라고 치자.

 50%가 오르면 내돈 대비는 90%정도의 수익이 났다.

 그런데 반대로 50%가 내리면 내돈 대비는 -10%가 났다.

 조금 더 크게 해서 보자

 100%가 올랐다고 한다면 내 돈 대비 수익은 3억원 약 29000만원이 되리라.

 그런데 100%가 내렸다고 한다면

 내 돈은 온데 간데 없고 1000만원의 빚만 남게 되는 폭망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가 이런 폭망의 길로 접어들수 있는 아주 어려운 시기라고 본다.

 내돈이 아닌 남의 돈으로 한 투자들

 대출이나 소위말하는 갭투자를 하신 분들은 올해 잘 정리하시라고 말하고 싶다.

 이와 관련하여 쓴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레버리지 투자의 명(明)과 암(暗)

 https://cafe.naver.com/dabujadl/102224


 앞에서도 말했지만

 부동산시장에도 사계절이 있다.

 분명히 지금은 겨울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고

 그 봄에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한다.

 봄이 오면 무엇하리요.

 뿌릴 씨앗이 없고

 뿌릴 땅이 없다면 말이다.


 기해년은 그동안의 좋은 시절을 마무리하고

 어려움으로 들어가는 시기이다.

 내년 경자(庚子)년과 후년 신축(辛畜)년은 점점 더 어려워 지는 시기이다.

 올해는 거두어 들여서 여축을 하고 기다리는 시기이다.

 모닥불과 산불은 마지막이 가장 활활 타오른다.

 활활타오르는 모닥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되지 말고

 불꺼진 잿더미에 남아 쓸데없는 꼴로 남지 않을 방안을 강구하라.

 그리고 다음에 지필 모닥불을 찾아서 미리미리 둥지를 틀어라.

 한 겨울에 내년 봄 뿌릴 씨앗과 땅을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강의를 듣고 지식을 공유하고 정보를 내것으로 만들며

 한편 투자 할수 있는 여력을 만들고 대비하라.

 올해부터는 이렇게 몇년을 숨죽이고 준비하기 바란다.

 내년초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정부와 여당에서 어느정도는 붙들어 주려고 하기 때문에

 내리는것이 주춤하거나 소폭 상승하지도 않을까 싶다

 

 

 '부동산투자는 타이밍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부동산 투자는 타이밍의 미학입니다.

 올해는 쉬는 것도 투자라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금년에 대장군방은 정서쪽이다.

 삼살방도 서쪽이다.

 올해에는 서쪽방향으로는 집수리나 이사를 하지 않는게 좋다.

 미신이라 치부하지 마시고 나쁘다는 것은 피하는것도 상책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 해

 황금돼지를 잘 키워서 다복한 돼지가족을 만들수 있는

 그런 여력을 만드는 해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기해년 새해 아침에  

 농지오케이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