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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7- 편하고 좋은 것을 택하는 순간 부자의 길은 멀어 진다

농지오케이윤세영 2020. 3. 24. 08:48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7- 편하고 좋은 것을 택하는 순간 부자의 길은 멀어 진다

  

편하고 좋은 것을 택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부터 부자의 길은 멀어진다.

 

여러분은 목욕탕에서 때를 어떻게 미는가?

부자들이 때밀이에게 때를 밀던가?

대개 부자들은 직접 때를 민다고 한다.

오히려 보통사람들이 벌러덩 누워서 으쓱하면서 때를 민다고 한다.

그런 것으로라도 자기만족을 한다고 한다.

여러분은 좋은 차를 누가 탄다고 보나요?

물론 부자들이 탄다.

그들은 뽐내려고 타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 탄다고 한다.

그런데 소위 조금 잘 나간다거나 으쓱하고 싶은 분들은 좋은 차부터 산다고 한다.

이래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물론 부자를 따라하라든지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든지 부자 곁에 있으라.”는 말도 있지만

부자들이 하는 그런 행동 들 중에서 겉으로 보이는 것을 따라 하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부자들이 부자 되기 위한 노력과 그 열정

그리고 절약하고 모으고 쌓는 그리고 돈이 되는 것에 대한 냄새를 맡고

돈이 돈을 불려오도록 하는 그런 것을 배우라는 것이라고 본다.

 

요즘은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부터 사고 본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았는가?

소형차 한대면 1년에 적어도 300~500만 원 정도를 잡아먹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1년에 300만 원 이상 더 모을 수 있는 것을 그만큼 날린다는 것이다.

1년으로 보면 별것이 아닐 것이지만 1020년으로 본다면,

그러면서도 연금 등 노후보장을 위한 준비에는 소홀하다.

당장은 돈벌이가 되니까 노후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가 보다.

인생에서 아주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며 말이다.

당장의 편함이 노후에 질적 양적의 여유로운 삶을 빼앗아 가는 것도 모르면서 말이다.

아마도 노후를 위해서 1년에 3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모은다면

부자로 즉 여유로운 아주 멋쟁이 삶을 살아 갈수 있을 터인데 말이다.

이와 같이 당장의 편안함을 즐기는 순간

부자의 꿈도 노후의 여유로운 삶도 모두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기 바란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금 당장 해야만 한다.

지금 당장 다소 불편하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말이다.

지금은 누구나 조금 참고 불편을 느끼며 살아 갈수 있다.

지금 들어오는 수입이 앞으로도 영원 할 수는 없다.

어느 날인가는 퇴직을 하거나 사업을 접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도 지속적으로 들어 올수 있는 수입원을 마련해야만 한다.

 

지금 젊은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리가 노후가 되면 국가에서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모든 걸 다해 줄 터인데

왜 지금부터 궁상맞게 사느냐, 지금 벌어서 쓸 것도 없는데 말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러분들이 국민연금이니 세금이니 내는 것을 기피하는데

여러분의 후손들은 그런 부담을 아낌없이 할까?

그리고  생산성 있는 인구는 줄어들어서 부담이 커지는데.

그렇게 모든 걸 부담해 줄 수가 있을까?

지금부터 공적 사적 연금 등과 같은 것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야만 하는 이유다.

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을 아끼고 절약하고 내일을 준비하다 보면

집도 장만하고 저축도 하며 여유로운 부자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부자가 별 것인가 돈에 어려움 없이 여유롭게 살아가는 것이지.

 

지금 당장 편안함과 즐거움에 취하면 미래는 없다.

우리는 앞에서 "돈이 전부냐고 하던 친구에게" 라는 글을 보았을 것이다.

 글에서도 다하지 못했던 내용을 잠시 이야기해보자면

이 글에서의 친구란 진짜 친구가 아니다.

70년대 중반 사회에 막 뛰어 들었을 때에 제법 잘나가는 아는 분이 있었다.

그분을 만날 때면 이상하게도 위압감이랄까 자존감을 짓밟혔던 그런 사람이었다.

당시에 그 친구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으로 사업을 하면서

내가 타는 봉급의 몇 십 배 이상의 벌이를 하면서

그 지역에서는 가장 좋은 집에서 전세를 얻어서 호의호식 하면서 살았었다.

나는 박봉에 방 한 칸짜리 월세 방에서 살았다.

그때에 그 분이 돈은 무에 그리 악착같이 벌려고 하느냐 하면서 있을 때 쓰라고 하였지만

사실 요즘 젊은이들이 말하듯이 나는 쓸 돈 조차도 없었다.

그 사람이 잘 쓴다는 것이라고 하여봤자

아가씨 있는 니나노 술집이나 더 다녔고 볼링장이나 당구장을 좀 더 다녔으며

아마도 여기저기 맛난 곳 좋은 곳 좀 더 돌아 다녔을 것이다.

90년대 말 IMF가 오면서 회사는 망했고

그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서는 아내와는 헤어졌고 아이들은 대학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공사판이나 경비업체에서 일하며 근근히 먹고 살고 있다.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70%이상을 저축을 하고

쉬는 날이면 비닐을 주어다 팔고 품팔이를 하기도 하며,

집에서는 부업을 하면서 살았던 나는

지금은 아들딸 버젓이 잘 키웠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으며

아이들이 다 성장하기까지의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온갖 고생하며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좋은 것을 멀리하고 열심히 살아온 덕분에

지금은 서로가 이해하고 아껴주고 챙겨주는 화목한 가정 속에서

버젓한 40평대의 아파트에서 남들만큼의 재산을 가지게 되었고,

가고 싶으면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몇 번이라도 다녀 올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취미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그동안 살펴보지 못했던 이웃들도 챙기고 나누고 하면서 살아 갈수 있게 되었다.

물론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포기하라는 건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오늘 조금 불편하더라도 내일을 준비하여야만

부자는 아니더라도 여유로운 삶을 살아 갈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조금 더 썼다고 엄청나게 멋지게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끼고 절약하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흥청망청 쓸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편하고 좋은 것을 택하고 즐기는 순간, 부자의 꿈은 영원히 멀어져만 간다.

부자로 아니 노후에 여유로운 삶을 살려거든,

오늘의 편하고 좋은 것을 택하고 즐기는 것을 조금만 절제하고 내일을 준비하고 대비하자.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책중에서

              농지오케이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