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9-여러분은 노후생활을 위해 얼마나 무엇을 준비 하셨나요?
노후생활을 사람답게 보낼 수 있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요즈음 몇 일간 병원을 자주 찾게 되었다.
사랑하는 내 아내가 운동하다 다쳐서 고생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건강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그동안 고장 난 것 방치했던 이곳저곳을 수선하려고 말이다. 10년이 넘도록 자주 드나들었던 병원이었지만
그 병원에는 오늘도 입원실을 못 구할 정도로 환자들이 많았다.
나는 몇 년전 어머님과 이별을 고해야 했다.
16년여의 긴 세월을 지병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이 세상의 끈을 놓으셨다.
때로는 그 분의 고통이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대신해 줄 수 없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저 자식으로서 해 줄 수 있는 도리를 다하려 노력한 것이 전부였다.
아니 어머님이 내게 주신 은혜에 백분의 일 아니 천분의 일이나 했을까?
내가 내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큼 아니 그 십분의 일만큼이라도
나를 낳아서 길러주신 부모님을 생각했을까?
좀 더 잘하지 못한 나 자신이 부끄럽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년도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이용실태 분석결과자료”에 의하면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402,142원이었고 연간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35.4일이란다.
그래도 이렇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들은 행복한 노년을 보낸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주변에서 보면 대부분의 노인들이 병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은 노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한국가정에서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으면서
피폐한 국토에서 또 산업화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경제발전의 희생양으로 자식에 대한 교육이나 지원으로
자기의 미래 즉 노년을 준비하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사회보장제도도 미흡하여 이제 막 연금을 타기 시작하거나
그도 아니면 정부에서 주는 노령연금에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전통 가족제도의 붕괴로 인하여
자녀들은 부모를 책임지려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아니 어찌 보면 자기들 먹고 살기도 바쁘다보니
부모님에게까지 지원해 줄 여유가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일부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노후에 필요한 자금이 5억에서부터 15억 정도로 다양하지만
어쨌든 노후에 적어도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생활을 하려면
집 한 채에 매월 생활비 그리고 병원비는 있어야 하니 보통 문제는 아닌 듯싶다.
더군다나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일부 왜곡된 보도나 홍보에 의하여
국민연금 등 연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많아서 연금대상자도 안되고
그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도 큰 문제이다.
한번 지금 연금 수령하시는 분들에게 물어 보라.
아니 주변에서 한번 찾아 봐라.
연금 액수는 적지만 그것이 자식보다 더 든든하고
그때 더 들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나는 연금이나 보험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다.
다만 국민연금에 대하여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대부분이 출생률이 적어서 20년이 되면 연금이 고갈되어 지급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보험회사 등 개인연금을 들라고 한다.
국민연금은 일정부분 정부 즉 세금으로 지원을 받고 기금을 투자해서 연금을 지급 한다.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받아서 회사도 운영하고 일부를 투자해서 연금을 지급 한다.
출생률 즉 연금납부자가 적어 망한다면 어디부터 망한다고 보겠는가? ㅎㅎㅎㅎㅎ
그리고 지금도 노령연금이니 생활대책비니 지원하는데 정부에서 연금에 지원하면 되지 않는가.
왜? 연금은 강제규정에 의거 가입한 것이고 공공성을 가진 기금이니까 말이다..
아직 젊은 그대들이 노후가 된다면 이보다 더 심할 것이다.
아니 지금 50대들도 자식 뒷바라지 걱정 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남은 30년 아니 40년의 세월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회보장제도도 미흡하고 스스로도 준비가 안 된다면 어찌 살까를~
준비 안 된 노후의 삶, 그건 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죽지 못해 목숨을 연명해 가는 것일 뿐이다.
이왕이면 지금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최소한의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말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어떤 노인은 집 한 칸 없이 남의 집에 산다.
소위 좋아하는 임대를 해서, 그렇다고 다른 재산도 없다.
그저 지금껏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았다.
일단은 전세에서 살겠지, 밥도 그럭저럭 끓여 먹겠지, 가까운 공원이나 경로당에 가겠지,
아프면 가까운 의원이나 보건소를 찾겠지,
그러다가는 월세로 옮기게 되겠지 아침저녁은 대충 때우고 낮에는 무료급식소를 찾겠지,
가까운 공원이나 경로당에 가겠지, 아프면 보건소나 약국이나 민간요법을 쓰겠지,
그러다가는 어떻게 될까?
어떤 노인은 자기 집이 있다.
다른 재산은 없다. 그저 지금껏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았다.
이분은 밥 먹고 아프면 병원은 갈 것 같다.
요즈음 역 모기지론이 생겼으니까 이를 활용하면 말이다.
여기에 연금도 조금 나올 것이고 그러나 공원이나 경로당 신세 밖에는 안 될 것이다.
어떤 노인은 자기 집이 있고 다른 재산으로 월세가 나오는 재산이 있다. 아니면 땅이 있다.
이분은 먹고 싶은 것 먹고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여행이나 골프도 즐기고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도 문제없고 간병인도 붙여서
주변사람 편하게 하고 살아 갈 것이다.
자! 여러분이라면 위의 사례 중에서 어느 부모가 좋을까?
그런데 여러분은 얼마만큼 준비가 되었나?
자 이제부터라도 노테크 노후준비를 철저히 하자.
사람 같은 대우 받으며 살아 갈수 있는 그런 노년을 위해서 말이다.
노후생활을 사람같이 살면서 가느냐 아니면 짐승 같이 모진 목숨 연명해가면서 사느냐
이는 당신의 지금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다.
오늘의 당신 생각과 행동이 노후의 생활을 결정 한다.
부동산투자와 부자의 법칙 책중에서
농지오케이 윤 세영
'농지오케이의 저서.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10 - 세상사는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더라. (0) | 2020.04.14 |
---|---|
농지투자 OK 9 - 농사짓는 방법과 처분명령에 대하여 알아두자 (0) | 2020.04.09 |
농지투자 OK 8 - 농지를 구입하고서 해야 하는 일을 알아보자. (0) | 2020.04.02 |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8 -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며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0) | 2020.03.31 |
농지투자 OK 7 - 농지취득자격증명과 토지거래허가에 대해 알아보자(2) (0) | 2020.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