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나와 함께 한 나의 소중한 분신과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친구 만나 새 출발하다.
1999년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 운영과 함께 같이했던
나의 가장 소중했던 분신인 가방이 낡았다는 이유로
가족들의 권유로 헤어짐의 시간을 맞게 되었다.
그래도 아쉬워서 몰래 내 서재 한켠에 보관 해 두었다.
이 가방과는 나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음은 물론이고
처음 시작하면서 막막하기만 했던 그 시절부터
한창 호황기를 누리던 그 시절까지의
모든 애환이 담겨 있고 애정이 서려있는 그런
나의 분신과도 같은 그런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물건이다.
이제 그동안 대외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새로운 가방으로 평시 서류가방을 대신하게 되었고
대외용으로는 몇년전 받은 선물 가방으로 대체하는
가방들의 일대 변혁이 일어 났다.
새로운 출발!
이제 무엇을 바라겠는가?
그저 그런 날 무탈한 날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동안 함께 한 나의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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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와 함께 할 새로운 나의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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