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땅은 겨울에 사라 - 지금은 땅에 투자를 해야 할때다.

농지오케이윤세영 2017. 12. 14. 12:31

땅은 겨울에 사라 - 지금은 땅에 투자를 해야 할때다.

늘 다니던 들판이지만
초록옷과 황금들녘이었던 논들이 벌거벗고 있는 들판은 황량하기만 하다.
부동산 투자시장에서는 격언처럼 땅은 겨울에 하라는 말이 있다.
가리워진것 없이 헐벗고 있어 민낯을 속속들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수를 끝내고 곡식들을 풍성하게 거두어 드려 투자여력도 있고
다음해 농사를 준비하면서 농지의 이동이 이루어지는게 겨울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돈으로 거래가 되지만
농지거래는 원래 쌀로 평당 몇말 몇되 하며 거래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농지의 거래는 대부분 겨울에 거래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봄의 춘궁기에 급하게 부자들에게 넘기는 사례도 있었지만....


이런 관행 때문에 겨울에 땅을 하라는 건 아니다.
얼마전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나왔듯이
그동안 신도시나 택지개발이 중단되었는데
40여곳을 택지지구로 풀겠다고 하는 희소식에다가
내년에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풀리는 보상금이 16조원이나 된다고 한다.
택지개발 등 개발기대감에 풍부한 유동자금
그리고 주거시장의 침체로 갈 곳을 잃은 투자금까지
땅으로 몰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의 흐름상으로도 주거시장이 오르고

다음에 땅의 시장이 오르고 하는데 그 타임상으로도 맞아 떨어진다.

이런걸 보면 우리네 살아가는 모든게 보이지 않는 무슨틀에서 움직이는듯 하다.

벌써 지난번에 발표된 지역에는 투자자의 발길이 몰려들고 있고

지남 여름부터 땅을 사겠다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아도

땅의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어쨋던 내녕에는 땅의 시장이 될듯 싶다.

아마도 후년초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땅에 선입견들이 있다.

땅은 투자를 하면 2~3년에 두세배 오른다.

땅은 대박을 내준다.

땅은 장기간 투자를 해야 한다.

땅은 보유기간중에 수익성이 없다.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하다.

다만 지금은 일정 수익률 이상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하며

구입에서 보유관리 세금 처분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큰 욕심 부리지 말고 대박의 환상에 빠지지 말고

미래가치가 있는 좋은 지역에 좋은 땅에

투자를 하고 자식을 가꾸듯이 보듬고 잘 가꾸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을 하는게 땅이다.


지난해부터는 시도발전계획과 도시기본계획들이

2020에서 2030 또는 2035로 계획들을 변경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계획 변경에서 그동안 추진되지 않았던 곳들과

새로운 개발계획이 포함되어 도시기본계획들이 만들어 지고 발표가 되고 있다.

부동산투자를 하면서 도시기본계획을 모르고 한다는 것은

눈과코를 가리고 꽃밭을 바라 보며 어떤꽃이 예쁘고 향기가 나는지를 알아보는 것과 같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새로이 발표되는 시군의 도시기본계획에 관심을 갖고

개발계획 등 투자의 나침반을 보며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땅 투자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다만 요즈음 소위말하는 기획부동산이 땅 팔이를 한다.

대박이라는... 개발이라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다는....

이런 유혹에는 넘어가지 말았으면 한다.

돈이 되는 물건은 광고하지도 권유하지도 않는다.

수천수억을 들여 투자하는데

꼼꼼히 따져보고 분석하고 그리고 투자하기를 권한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

천천히 배우고 익히고 그리고 평소 신뢰할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서 투자하라.



가지려는 자에게는 가질수 있는 것이요.

가질 마음이 없는 자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그리고 기회가 오면 잡아라.

땅은 임자가 따로 있는 것이니 나도 땅의 주인이 될수 있을 것이다.


농지오케이   윤세영



부천시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 구상도



아래는 부천시 대장동 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