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정상에서 가장 강렬하고 화려하게 불탄다.
산불이 처음 시작 할때는
그동안 여러가지 조건이 마련되어 있던 때에
아주 작은 불씨 하나로 시작이 된다.
처음에는
그 불이 크기나 세력이 미미하고
작은 나뭇가지나 삽 등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점점 번져나가면서
면적도 넓어지고 불길도 거세진다.
이 때가 되면 소방차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길을 잡을수 없고
이젠 헬기가 동원되고 잔불을 없애는 방법으로 가지만
정상부근에 가면 갈수록
그 범위는 더 크고 불길은 더욱 거세지고 겉잡을 수 없이 타오른다.
영원히 온 산을 다 집어삼킬듯하던 거센불길도
다 타버리고 산등너머로 넘어오며
산불이 꺼꾸로 타내려가느라 세력이 약해 진후에 마지막 진화로 산불을 잡는다.
물론 겹산이라하여 큰산은 쉽지 않지만...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지방에서 도시의 변두리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가장 핫한 서울 그 중 강남권은 치솟기 시작하면 쉽게 잡을 수가 없다.
허나 영원한 상승은 기대 할 수 없다.
물론 여러가지 요인으로
상승요인이 많을때는 다르지만...
산불이나 모닥불은 항상
마지막에 가장 강렬하고 화려하게 타오르고
하룻밤 불나방은 가장 화려하게 타오를때
저 죽는 줄도 모르고 불속으로 뛰어 든다.
그러나 그 강렬하고 거센 불기둥이 끝나고 나면
타고 남은 재와 타다 남은 나무등걸만 흉하게 남는다.
다시 새봄이 오고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라고
인공적으로 수종 갱신으로 식수를 해도
다시 숲이 우거지는데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
부동산시장도 한번 붙은 상승탄력은
규제 폭탄을 퍼부어도 잡을길이 없다.
하지만 어느 한순간에 매수세력이 없어지면서 꺼져버린다.
부동산투자로 잘살고자 한다면
저 화려함에 취한
불나방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화려한 불꽃에 빨려 들어가는 순간
그동안 애벌레부터 나방이 되기까지 긴긴세월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지금은 자중자애 할 때다.
미래를 대비해야 할 때다.
산불이 난 후 새로운 숲을 만들어 갈 준비 말이다.
지금 현실을 직시하라.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렵다.
당분간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3만불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하나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소득이 높은 직장인이나 잘나가는 기업들만 살 판 난 세상이 될 것이다.
그래서강남이 존재 할수는 있지만...
지금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남은 인생 어떤 모습으로 살아 갈지 결정난다.
경제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준비하고 대비하라.
그러다가 기회가 되면 실행하라.
자기가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며 돈을 벌면서 말이다.
산불이나 모닥불 부동산은
마지막에 가장 거세고 화려하다.
물폭탄도 규제폭탄도 소용이 없다.
그러나 어느 순간 꺼져 버리고 황량한 잿더미 빚더미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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