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부동산투자? 무엇을 할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돈이되느냐를 먼저 봐라.

농지오케이윤세영 2018. 3. 17. 13:36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부동산투자? 무엇을 할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돈이되느냐를 먼저 봐라.

 

 부동산투자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준비하고

 그리고 투자를 실행한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걸까?

 아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었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적다고 느끼고 항상 더 노력을 하고 있을까?

 아예 준비도 시작도 안해본 사람들은

 부동산은 불로소득이고 투기라고 치부하며

 부동산투자자들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헐뜯어 내리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노력을 하며

 배우고 익히고 준비를 하고 그러다가 투자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놓치는 부분이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무엇을 보고 하는가?

 당장에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를 대부분은 보고 한다.

 그렇다. 아파트도 그렇고 상가도 그렇다.

 내가 살 집이고 내가 장사를 할 것이고 아니면 임대소득이라도 올리려는 것이니...

 그리고 이미 용도가 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만 생각한다.

 

 그런데 땅에 투자하면서는 이제 다양해 진다.

 농사를 지으려고 하기도 하고 전원주택으로도 쳐다보고

 누구는 그냥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차익 실현하고 팔려고도 하고.. 

 많은 사람들은 땅을 사서 바로 개발을 하거나

 먼 훗날 개발을 해서 차익을 많이 거두려고 한다.

 그래서 파헤쳐 보는 것이 법이고

 그곳에서 이 땅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본다.

 요건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는 방법이다.


 진짜 투자자들은 그 땅에 어떤 수요자들이 올까를 본다.

 어떠한 것으로 활용을 해야만 사람들이 몰려 올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올 수 있는 그런 구상을 한다.

 그 다음에 그럼 그걸 어떻게 활용을 할까를 살펴 본다.

 그리고 개발이든 허가든 풀어 나가는 것이다.

 땅에 투자하는 방법이 다르다.


 대부분은 그 땅에 어떤게 가능한가를 보고 하지만

 진짜 선수들은 돈 되는게 무언가를 보고 그걸 어떻게 개발할까를 궁리한다.

 그러니 돈을 버는 사람과 항상 뒤통수 긁적거리는 사람으로 나뉜다.

 땅의 활용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한다거나

 쉽게 개발이 가능한 용도로 한다면 가치가 낮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다소 어렵더라도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활용해야 한다.


 잘 몰라서 개발업자에게 갔다.

 그냥 이거 개발해 주세요 하거나

 여기 어떤걸로 개발을 해야 하나요? 한다면 어떤걸 해 줄까?

 농가주택이나 1종근생 정도로 하면 대부분지역에서 쉽게 허가가 난다.

 그럼 이런게 희소성이 있고 가치가 높을까?

 그 지역에서 돈이 될만한 펜션 또는 공장 물류창고 등

 다소 희소성이 있고 개발이 어려운걸로 개발을 해 주세요 해야 하는 것이다.

 

 저기 깊은 산속에 있는 산에다 수목장이나 농가주택을 지으면

 수요자가 얼마나 있고 가치가 높아질까?

 관리지역에 주택을 지어봤자 전원주택이다.

 그런데 펜션을 지으면 숙박업이 된다.

 좀더 다양한 투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민박 몇개를 묶어서 펜션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부동산투자를 하면서 그 땅하나만 보고서 투자가치를 찾으면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또는 권역이다.

 그 땅이 어느곳 어디에 속하고 어디에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야 한다.

 조그만 길하나 개천하나가 이용도를 가르기 때문이다.

 쉽게 이해하자면 강남 아파트는 금으로 지어서 비싸고

 면단위 아파트는 흙으로 지어서 싼것이 아니다.

 똑같이 땅위에다가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지만

 강남은 사람이 몰려들고 편의시설이 좋은 지역에 지어졌고

 주변에서 강남 강남 하면서 모여들기 때문이고

 면단위 아파트는 그 지역에 사는 일부층만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는 무엇을 할 수가 있느냐로 보지 말고

 어떻게 쓰는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모여 들고 활용가치가 높으며

 이곳에 와서 돈을 쓰고 싶어 할까를 먼저 구상하고

 다음으로 그것으로 허가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후일에라도 말이다.

 이런 개발은 꼭 개인이나 그 주변사람들만이 해야 하는건 아니다.

 내가 아니라 나라나 다른 단체에서 신도시 개발을 해도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오히려 개인이 하는것보다도

 전체 지역이 개발되는 것이 더 투자효과가 크다.

 투자는 큰 그림인 지역을 보고 해야지

 개발이나 하는 작은 것을 보고 해서는2등이다.

 다만 동일지역에서는 개발 등으로 가치가 있는지를 볼 필요는 있다.

 지역을 보고 하고 그 다음이 물건을 보고 하라는 것이다.


 오늘 상담을 하다가 개발허가에만 집착하기에....


 농지오케이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