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부자로 잘사는 자투리땅. 지분토지 투자법

농지오케이윤세영 2019. 4. 1. 10:17

농지오케이의 투자이야기 -부자로 잘사는 자투리땅. 지분토지 투자법

자투리 땅, 지분 땅 투자법이 여기저기서 난리다.
과연 자투리 땅, 지분 땅이 돈이 될까?
작은 땅이니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들 안 쳐다보니 가격이 내려가고
그러다보니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투자 대비 수익률도 높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자투리 땅이나 지분투자를 하라고 한다.

정말 수익률이 높을까?
한 두건으로 보아서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는 한두번 하고 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실제로 자투리 땅이나 지분 투자를 하다보면
작은 것이니 자주해야 하고
또 요즈음은 여기저기서 시키다보니
실제 투자 수익이 높지 않다.
물론 한 두번 좋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그러나 작은 것들을 하다보니
자주 여러번을 해야 하고
현장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리떼고 저리떼고 흩어지는 돈이 많다.
그래서 가끔 돈을 만지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실제 잔고로 남는 돈은 그리 많지가 않은게 현실이다.

또한 자투리땅이나 지분땅은
투자하고 처분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일반 투자자들은
남들이 했다는 그 정보만으로 접근해서는 쉽지 않다.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말이 도움이지 끌려다니고)
또는 물려버리거나 손해를 볼수도 있다.
절대로 쉽게 판단하고 투자할 물건이 못 된다. ​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는 누가해야 돈이 되는가?
가진자가 하는 투자법이다.

내 주변에 소위 말하는 특수물건만 투자하는 분이 있다.
자금 동원 능력이 몆 십억은 되고
아무생각없이 몇 년을 쳐박는 것이  몇 십억이다.
소위 말하는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등 물건에 투자하고
그냥 내 팽겨쳐 놓고 있다가
몇년 후에 잠잠하면 나타나서 돈 몆 푼으로 해결한다.

자투리나 지분투자도 돈이 될려면 이렇게 하는거다
내가 한국의1000원짜리 땅부자들에서 쓴
자투리땅 투자자도 이런 투자를 하는걸 사례로 썼던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를하면 되는 줄 알고
그 얄팍한 잔머리로 투자를 부추긴다.
정말 그들이 부자로 잘 살고 있을까?
아마도 그들은 잘 살고 있을 것이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성공했으리라.
책이나 강의로 돈도 벌고
투자자들 홀려서 소개도 하고 깍뚜기로 투자를 하였을 것이니 말이다.
일반투자자가 성공하여 지금 잘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디 어느 곳에서나 다 잘 되지도
다 잘 안 되지도 않는다.
그러니 일부는 재미도 보았을 것이다.
다만 10년 20년을 놓고 보면
자투리땅나 지분투자 위주로 투자를 하여
부자가 된 경우가 거의 없다.
작은 돈이라도 가치있는 부동산에 투자하여
잘 보듬고 가꾸고 남들이 탐내도록 만들어서
자가 사용이나 수익형으로 개발하거나
또는 필요로 하는이들에게 넘겨 주는 투자자가 잘 살더라.
그러니 찧고 까부르지 말고
온 정성을 다해서 좋은 물건이 되도록 가꿔라.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는
어느 정도 투자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그야말로 장기 묻어두기 투자로 보고
못 팔아서  또는 다툼이 벌어져서
팔지 못해 애태우는 물건들을 사주며
툭툭 던져 놓는 투자를 해 두었다가
필요한 사람들이 팔라고 하면 팔고
아무도 찾는이가 없으면 후대에 물려주고
여유롭게 하는 투자  대상 물건이다.
적은돈으로 섣부르게 덤벼 들지 마라.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로
단기간에는 내가 찾아다니며
힘들게 해결해봤자 기껏 몇 배를 버는
단수의 이익을 취하지만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편안히 앉아서 튕겨가며
몇 배에서 수 천배도 남길수 있는
복리의 마술과 가진자의 힘을 경험하게 해 준다.

또 하나
우리가 처음 사회생활 시작할때
중소업체에 취직은 기피하며 공무원이나 공기업
또는 대기업에 취직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처음 발 디뎌 놓은 곳이 고정화되어
더 나은 곳으로 가기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빌라나 소형아파트에 첫 발을 붙이면
자주 사고 팔고 하면서 맛보는 재미에 빠져서
더 큰 물건에 투자를 못하고 한동안 그렇게 하고 있다.
돈이 적다고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를 하면
이것 역시 작은 돈 만지는 재미에 큰 것을 못하거나
큰 것을 하고 느긋이 기다리는 투자를 못하게 되어
큰 돈을 벌수 없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므로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는
부동산투자로 돈을 얼마만큼 벌고
이제 조금의 여유가 있을때
이익의 일부를 툭 던져  놓듯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 여유있는 투자를 하시는 분들인줄 알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알팍한 생각으로
자투리땅이나 지분투자를 하는 것이
투자의 전부이고 최고인줄 알고 투자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주절거렸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여
여유롭게 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부동실투자코칭전문가   농지오케이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