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02 - 당신은 진정 돈을 원하는가?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02 - 당신은 진정 돈을 원하는가?

  

돈이라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이다.

사람들이 산다는 것은 땅, 즉 영토 확장과 함께

돈(자본) 소유를 향한 끊임없는 몸부림은 아닐는지?

우리 민족은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돈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직장에 나가는 사람도 돈을 벌려는 것이요.

사업을 하는 사람도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다.

가장 돈을 멀리한다는 예술가도 돈 버는 행위를 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돈은 인간·인생과 뗄 내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돈을 떼어 놓고는 살 수가 없다.

당신은 진정으로 돈을 간절하게 원해본 적은 있는가?

그리고 돈을 구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어떻게 했나?

준비라도 해봤나, 어떠한 부분을 해봤나? 

그저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았노라고,

그런데도 나는 돈이 안 붙는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 정도라면 준비하고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즉, 간절히 원한 것이 아니다.

직장생활이나 사업하면서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수익을 올리려고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나?

자투리 시간에 몇 푼이라도 돈 벌 방법을 찾거나 시도는 해봤나?

개도 안 먹는다는 돈을 어떻게 해야 벌 수 있을까를 말이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늘 돈만 생각하면서 사는데.”

“나는 돈에는 관심 없어, 그저 그렇게 살면 돼!” 

“돈 있으면 좋지. 돈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 건데!” 

“돈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다. 그 많은 돈은 다 어디 갔는지 몰라! 지금 돈이 필요한데.” 

우리가 살면서 흔히 하는 돈에 대한 말이다. 

그럼에도, 사는 모습을 살펴보면 돈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는 듯하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좋은 재테크 기사가 나도 그냥 시큰둥하게 넘어간다.

또 인터넷 등에 좋은 정보가 있어도 손품, 다리품을 팔아서 확인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신문·방송에서는 연예·스포츠 내용만 즐겨 보고

스타들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에만 관심을 둔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로 그런 이야기나 게임, 채팅 등에만 몰두하기 일쑤다.

그러면서 얘기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는 안 돼.

부자들은 다 지독해서 돈을 벌었겠지, 그렇지 않으면 그 큰돈을 어떻게 모았겠어?”

이런 생각으론 현실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다.

공부나 노력은 안 하면서 남들에 대한 시기와 불평만 하니 돈이 벌어질 리가 없다.

돈을 가진 사람들은 다르다.

신문이나 방송에 좋은 기사가 나오면 스크랩을 하거나 메모를 해두고,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 세미나에 참석하여 강의를 듣는다.

또 다른 이들과 인터넷카페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며,

오프라인으로도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친분도 쌓으면서 공부한다.

좋은 재테크 정보가 있으면 만사 제쳐놓고 정보의 장으로 또는 현장으로 나가 확인한다.

이렇게 정보를 축적하고 실력을 쌓아 놓고 있으니 언제라도 실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준비한다면 누구라도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종자돈 마련이든 시기가 맞아떨어지든 간에 돈을 벌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부자 그들은 하루아침에 돈을 벌지 않았다.

그들은 오랜 세월 공부하고 준비하고 실력을 쌓은, 준비된 부자였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들인 노력과 쌓인 실력이 발휘되면서 돈을 벌어들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오랜 시간 부동산 투자업에 종사한 나도 최근에야 알았다. 

  

돈은 간절히 바라고

그 바라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다.

열심히 공부나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얻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그만큼 준비하고 실력을 쌓고 간절히 바란 사람들의 몫이다.

내가 간절히 바라고 노력한 대가가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닐까? 

돈을 버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제부터라도 돈 버는 것을 진정으로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자.

그리고 돈을 번 후에는 주변의 돈을 벌려는 이들에게 돈 버는 길을 안내하고

돈 버는 데서 낙오한 이들에게는 나누어주는 여유로움을 가지도록 하자.

이것이 진정 돈을 벌려는 이유 아닌가 한다.

'작은 부자는 하기 싫은 것 정도는 하지 않을 수 있고,

큰 부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럼 보통의 사람들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도 때로는 하면서 살아야 한다.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

적어도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사람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책 중에서

                         농지오케이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