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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04 삶의 현장에서 본 돈을 벌어야만 하는 이유들

농지오케이윤세영 2020. 3. 3. 10:46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04  삶의 현장에서 본 돈을 벌어야만 하는 이유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웃들을 만나고 본다.

그리고 그 살아가는 모습들도 천양지차인 것은 마찬가지다.

오늘은 문뜩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에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이유들을 말하고 싶다.

 

우선 가장 가까운 우리 가족 구성원들에서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명절이나 큰일이면 온 가족이 모이게 된다.

작게는 부모와 그 자식들 그리고 자식들인 손자들까지,

옛날보다 변해서

요즈음은 시어머니 며느리 딸들 구분 없이 부엌으로 달려가서 나누어 일들을 한다.

그러나 아직도 엄연한 현실이 있다.

돈을 많이 내놓는 자식인 며느리나 딸은 거실에서 TV를 보거나 가족들과 웃고 즐긴다.

돈을 내놓지 못하는 자식들은 기죽어 있고 쪼르르 주방으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그 잘난 형제자매들의 뒷바라지를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도 큰 며느리가 맡아서 뒷일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 집은 아니라고 또 토 달고 나올 분들이 있으리라.

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집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흑과 백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다음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친구나 이웃들과의 모임에서 옷차림이나 행색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

또한 돈을 내는 주체는 거들먹거리거나 기죽지 않지만

맨 날 얻어먹는 처지에 있는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짓눌려 있고 할 말도 제대로 못한다.

병원에 가서 보자,

돈이 있는 사람은 간병인을 두고 특실이나 1~2인실 등에서 지낸다.

돈이 조금 있으면 그래 간병인 정도는 붙인다.

또는 병원비는 걱정하지 않더라도 가족이 돌보거나 아니면 혼자 알아서 한다.

그나마도 돈이 없으면 병원도 못가고 약이나 사 먹고 골방에서 끙끙거리고 지낸다.

시장에서 볼까나,

돈 있는 사모님은 실컷 사가지고 파 한 단도 배달을 요구한다.

보통사람은 열심히 흥정하여 직접 무겁게 사들고 다닌다.

돈이 없으면 배추 잎을 주워 모으거나 떨이 물건을 사러 다닌다.

 

종묘나 서울역에 가보면 더욱 한심하다.

돈이 있는 사람은 내기 바둑이나 장기 윷놀이를 하고 이것저것 사먹기도 한다.

차비라도 있는 사람은 옆에서 훈수나 두다가 한잔 얻어먹는다.

돈이 없는 사람은 무료급식소의 메뉴를 챙기고 있다

경로당으로 가 볼까?

나는 경로당 등을 가끔은 들려서 먹을 것도 전해드리고

좀 더 여유가 있을 때에는 필요한 물건이나 기름 등을 넣어드리기도 한다.

그런데 돈이 없는 80살의 어른들이 안주거리 만들고 심부름하고,

그래도 돈이 있는 60살의 젊은 노인은 장기나 바둑을 두면서

아버지벌인 80 넘은 분에게 김 노인 다됐어 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아들, ,며느리, 사위들이여

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이 경로당에 다니시거든 돈을 넉넉히 드리든지,

그것이 어려우면 가끔은 고기나 술

정히 어려우면 부침개라도 넣어 드리는 센스를 발휘함이 효도는 아닐까?

돌아가신 후 울고불고하지 말고

살아서 한 가지라도 더 챙겨드리는 것이 진정한 효도일 것이다.

 

이 외에도

얼마나 많은 생활현장에서 돈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있을까?

아마도 셀 수도 없고 이루다 표현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아 대부분 직장에서의 돈이 있고 없음의 차이를 느껴 보았을 것이다.

윗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차별을,

또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윗사람 대하는 태도의 차이를 말이다.

너무나 비참하고 슬픈 일이라 더 이상 말하지 않으련다.

그래서 돈은 벌어야만 하는 것이다.

요즈음은 돈이 양반이라 하지 않던가.

그렇다고 돈만 많으면 되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넓은 아량도 있어야 진정한 부자일 것이다.

경주 최부자 집처럼...

 


부동산투자와 부자의법칙  책중에서

                          농지오케이    윤세영